망가뜨려서라도: 한뼘 로맨스 컬렉션 935

· 한뼘 로맨스 컬렉션 መጽሐፍ 935 ·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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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귀족/왕족 #첫사랑 #집착/질투/소유욕 #짝사랑 #감금 #하드코어
#집착남 #카리스마남 #순정남 #순진녀 #상처녀 #순정녀
어린 시절부터 황자 세드릭 루미에르의 시선은 늘 귀족 영애 엘리사에게 머물렀다.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그녀가 다른 이에게 웃어주던 순간, 세드릭은 처음으로 파괴적인 감정에 눈을 뜬다. 사랑이라 믿었던 순수한 감정은 점차 집착과 질투로 변질되고야 만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이상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고자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7쪽)
<미리 보기>
그녀가 웃었다.
다른 남자 앞에서.
그의 손을 잡았고, 눈을 맞추며 인사했다. 귓가에 바싹 다가간 그 남자의 말에, 그녀는 웃고 있었다.
고개를 젖히며, 입꼬리를 천천히 들어 올리며.
세드릭은 그 미소를 알아봤다.
자신이 단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표정이었다.
'또... 웃고 있어.'
그 순간, 머릿속 어딘가에서 무언가가 툭 하고 끊겼다.
그녀가 자기 아닌 다른 사람 앞에서, 다시 그 눈으로 웃고 있었다.
어금니가 갈릴 정도로 악물렸다. 속이 끓었다.
심장이 뱃속에서 뒤집히는 듯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왜 저 남자지?'
'왜, 그 눈으로 웃는데.'
'왜 나만... 안 돼?'
그녀의 미소가, 그 남자의 얼굴 위에 머무는 것이 견딜 수 없었다.
그 남자의 손이 그녀의 허리를 감싼 순간—
그녀가 물러서지 않았다는 사실이—
그리고 여전히 웃고 있다는 사실이—
세드릭을 미치게 만들었다.
"황자님, 괜찮으십니까?"
시종의 목소리가 귀를 때렸다. 그는 듣지 않았다.
시선은 오로지 그녀의 목덜미, 손끝, 입술, 그리고 미소.
작은 것 하나까지 기억 속에 새겼다. 집요하게.
그리고 생각했다.
부숴야겠다고. 그 웃음을. 그 손을. 그 남자를.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엄마 남친 아저씨와 유축 놀이_과줄
묶인 채로 버려졌다_임채윤
기억 잃은 황녀님은 사촌오빠에게 XX검사 당한다_라일락곰젤리
숲속의 시간_유자라떼
스타의 방_황려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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