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만큼이나 지독한 욕망
포획자에게 사랑을 느끼다!
엔터테이먼트 CEO, 서진하. 취미로 사냥에 나갔다 실수로 한 여자를 쏘다!
급작스러운 사고에 말려든 최수아는 그 자리에 있던 기억 퇴행한 어머니와 함께 진하가 마련해둔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진하는 유리같이 투명한 수아의 모습에 강렬한 열망과 소유욕을 느낀다. 그리고 점점 그녀에게 강압적인 욕망을 드러낸다.
“나는 내 손 안에 들어온 건 절대 놓아주지 않아."
수아는 진하를 두려워하면서도 한편으론 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다. 떠나가려는 그녀를 치료라는 목적으로 자신의 집에 붙잡아두는 진하. 어느 날, 그는 수아의 어머니가 유명 사진작가인 조이영과 관계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곤 어머니의 잃어버린 과거를 밝히자고 제안하며 그녀를 자신의 손안으로 끌어들이는데…?!
iseoyun@daum.net
착실한 직장인에서 일탈을 꿈꾸고파 글을 시작한 소심쟁이.
꿈은 이뤄진다(夢想成眞)라는 믿음을 가진 낭만주의자.
해피엔딩이 좋아 로맨스를 쓰는 해피엔딩 마니아.
작가연합 ‘깨으른 여자들’에서 활동.
출간작: <안개 속에 숨다>, <왈가닥 결혼하다>, <프레지던트>, <매화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