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작된 사랑

·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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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김명주 로맨스 장편소설『먼저 시작된 사랑』. 사랑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열병 같은 것. 사랑을 믿지 못하는 두 남녀에게 느닷없이 찾아든 사랑을 과연 깨달을 수 있을까? “내 생각하고 크게 다르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가치관의 차이죠. 난 사랑과 정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당신한테 말했잖아요. 정이 든 것 같다고요. 정이 든 것이 사랑을 말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녀의 논리에 그는 혼란스러웠다. 도대체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헤아릴 수가 없었다. 마음을 빼앗아 보라는 것이 그냥 깐족거리는 말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저 편안하게 술 한잔 같이 하고 싶었을 뿐인데 서혁이 끼어드는 바람에 원하던 시간이 어긋나고 있었다. 그를 스스럼없이 부른 그녀에게도 화가 났다.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 물어보지도 않고 멋대로 구는 것도 꼴불견이었다. “그럼 정이 생겼으니까 나와 결혼도 할 수 있다는 뜻이 되는 건가?”

Muallif haqida

열어놓은 창문으로 초대라도 받은 것처럼 불어 들어오는 봄바람 향기를 맡으며 글 쓰는 것에 푹 빠져 있는 현재를 사랑한다. 출간작 「탐욕의 베일」 「그대 가까이」 「리바이벌 러브」 「연인의 계절」 「사랑이 전하는 말」 「옥오지애」 「사랑의 사계」 「투베로즈의 중독」 「서약의 잔」 「남자 가정부」 「먼저 시작된 사랑」 「화살에 꽂히다」 「금단의 낙원」등 이북 연재작 「종이 새」 「탐욕의 베일」 「연인들의 계절」 「리바이벌 러브」 「해피그린」 「옥오지애」 「투베로즈의 중독」 「사랑의 심판」 「사랑의 사계」 「남자 가정부」 「화살에 꽂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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