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우주만화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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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가장 문학적인 방식으로 그려 낸 과학 우화

『모든 우주만화』는 1965년과 1967년에 각각 발표된 『우주만화』와 『티 제로』, 그리고 1968년에 출판된 『세상의 기억과 다른 우주만화』, 1984년에 출판된 『오래된 우주만화와 새로운 우주만화』에 수록되었던 단편들을 총망라한 작품이다. 민음사에서는 초반본 『우주만화』에 이어 『모든 우주만화』까지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을 모두 출간했다. 칼비노는 한 번 출판된 단편들이 다른 책에 수록되면 다른 단편들과 함께 뜻밖의 의미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새로운 작품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모든 우주만화』의 단편들은 문학과 다른 학문과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대한 탐구와 실험의 결과로 탄생했는데, 칼비노는 우주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우주가 생성되는 ‘거대한 과정’들을 ‘인간적 차원’으로 축소시켜 보여 주면서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다른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현실에서 한발 떨어져 현실을 바라보고 수용하려 했다. 또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의식, 진보, 역사 그 자체의 가능성을 문학적인 입장에서뿐 아니라 철학이나 과학의 입장에서도 보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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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로 칼비노 (Italo Calvino) 

1923년 쿠바에서 농학자였던 아버지와 식물학자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부모의 고향인 이탈리아로 이주한 뒤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접하며 자랐는데 이러한 경험은 그의 전 작품에 녹아들어 있다. 칼비노는 부모의 뜻에 따라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교 농학부에 입학해 공부하던 중 레지스탕스에 참가했는데 이때의 경험이 초기 작품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조셉 콘래드에 관한 논문으로 토리노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탈로 칼비노의 『나무 위의 남작』 『보이지 않는 도시들』 『모든 우주만화』 『존재하지 않는 기사』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이탈로 칼비노의 문학 강의』,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움베르토 에코의 『바우돌리노』 『작은 일기』 『미의 역사』 등 다양한 이탈리아 작가의 문학작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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