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여자란 족속은, 속물일 뿐이지.' - 냉정남, 황윤혁 '어차피 날 파는 거라면, 최상으로 해내겠어.' - 억척녀, 김선영 한 번의 사랑 실패로 여자는 속물이라 믿는 윤혁은 파혼 후 알게 된 스폰서 카페의 회원. 선영의 스폰서가 된 그는 자신의 전 약혼녀와 닮았으면서도 닮지 않은 그녀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몸을 팔게 된 선영은 당당함과 도도함을 잃지 않으려 애를 쓰면서도 가끔씩 보이는 윤혁의 자상함에 마음이 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