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도원 2

· 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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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호태왕비의 글자는 동(東)이었다!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는 비문에 관한 서적들을 가득 소유한 여든이 넘은 노인. 현장에는 아무런 단서도 남아 있지 않고, 없어진 것이라고는 책 뒤에 붙어 있던 종이 한 장뿐. 도대체 이토록 대담하고 정교하게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이고, 범인이 가져간 종이는 무엇일까?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 재일 유학생 박상훈은 매력적인 미술강사 하야코와 평소에는 해맑은 소년 같지만 정신병을 앓고 있는 가즈오를 만난다. 의문의 살인사건, 가즈오의 부탁, 서울대 역사학 교수의 죽음 등 퍼즐 조각처럼 펼쳐지던 다양한 이야기들은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나간다.


사건의 중심엔 ‘왜가 백제와 신라, 가야를 신민으로 삼았다’는 조작된 ‘임나일본부’가 있다. 임나일본부설을 뒷받침하기 위해 호태왕비의 글자를 왜곡되게 해석하는 일본. 사라진 호태왕비의 글자를 파헤치는 과정과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역사 왜곡마저 서슴지 않는 현재의 일본 모습까지. 미궁 속에 빠져 있던 사건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당신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 역사의 진실이 드러난다.


-이 책은 백만 독자를 감동시킨 국보급 소설 〈가즈오의 나라〉 개정판입니다.


About the author

저자 - 김진명

부산 출생.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 일본ㆍ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 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김진명. 그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으로 대한민국 국호 韓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 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국보급 대작 〈몽유도원〉, 충격적인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를 그린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1026〉,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지혜를 다룬 〈최후의 경전〉,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카지노〉 등이 있다. 현재 대하소설 〈고구려〉를 집필 중인 그는 미천왕편(전3권)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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