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십서 1 : 손자병법, 오자병법

· 역사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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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일까. 중국만큼 길고 굴곡진 역사를 지닌 나라도 흔치 않다. 그러나 그 수많은 위기의 순간마다 중국은 더 크게 도약했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G2의 일원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대국이 되었다.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울 때마다 그들을 뒷받침한 정신적 토대는 열 권의 고대 병법서, 즉 『무경십서武經十書』였다. 이번 1권은 손자병법과, 오자 병법을 담고 있다. 손자병법은 수많은 장수와 군주를 승리로 이끈 결정적인 병법서다. 조조, 모택동, 나폴레옹, 다케다 신겐, 빌 게이츠, 손정의 등 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지략가ㆍ전략가가 손자병법을 탐독해 세계를 제패했다. 그 안에 생사를 가르는 전쟁터의 용병술은 물론 국가존망과 직결된 치국평천하의 통치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혜와 방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오자병은 춘추전국시대의 역사와 병가사상의 큰 흐름을 담고 있다. 병법에서는 용병술 못지않게 전쟁을 위한 사전준비와 정예병 육성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오자병법은 ‘어떻게 이길 것인가’ 하는 방법론을 손자병법과 다른 관점에서 제시했다. 중국에서는 전국시대부터 줄곧 손자병법과 오자병법을 함께 공부했다. 두 병법서를 함께 탐독해야 보다 큰 틀의 전략과 방략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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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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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ak-Sang (HKSJ'ng)
2016년 5월 6일
조조가 적은 해설부분의 한자가 이상하고 해석도 이상하게 된 부분이 보이네요. 서두에 장황하게 적은 바와 달리 별다른 고심없이 기계적으로 번역했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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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2015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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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경기고등학교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 등에서 10여 년 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양 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섹션 의 인기 칼럼 ‘동양학 산책’을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후흑학』, 『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조조 사람혁명』, 『팍스 시니카』, 『열국지 교양강의』, 『조선국왕 vs 중국황제』,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삼국지, 군웅과 치도를 논하다』, 『춘추전국의 영웅들』(전3권), 『CEO의 삼국지』,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연산군을 위한 변명』, 역서 및 편저로는 『자치통감 삼국지』(전2권), 『춘추좌전』(전3권),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초한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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