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화문이냐?! 인륜이냐?! 삼대(三代)에 이은 처절한 감동 스토리! 병이 심해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유명한 화가 ‘고암’선생의 ‘인송’은 자기 자신도, 아버지도 화문이 멸문할까 걱정한다. 아내는 그저 때가 되면 아이가 생길 거라 위로하지만, 초조하기만 한데··· 한편 ‘고암’선생은 서울에서 온 풍수사에게 아들을 잃고 싶지 않다면, ‘씨내리’라도 받으라는 조언을 듣게 되고, 고민 끝에 화문을 위해 결국 자신의 제자이면서 ‘인송’의 부인인 ‘가희’에게 ‘씨내리’를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