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아내 (삽화본): 1권

· 계약 아내 (삽화본) Book 1 ·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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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2장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계약 결혼이 끝나면 이혼해야 할 열 살 어린 아내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묵직한 죄악감과 탐스러운 욕망 사이에서 갈팡질팡 결혼 생활에 접어들고. 어느덧 부피를 키운 애욕에 취해 하고 싶은 더러운 짓들이 하나둘 떠오른다. “저도 성인이에요. 아내로, 동등하게 대해 주세요.” 선을 지키던 성준은 질투로 눈이 돌아 간신히 붙들고 있던 한 줄기 이성의 끈마저 놓게 되고. “네가 그렇게 원하면. 성인 취급해 줄 수도 있어.” 내내 어른으로 대해달라며 항변하던 설영은 뒤늦게 덫에 빠졌다는 걸 직감한다. “그럼 좋지. 너한테 무슨 더러운 짓을 해도 죄책감 느낄 필요 없을 테니까.” 그동안 어른 취급해 달라며 떼를 썼던 건 설영 자신이었건만,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는 그의 말이 덫처럼 느껴졌다. “생각해 보면 너도 스무 살이고 성인인데 내가 죄책감 느낄 필요는 없잖아.”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덫. “무슨 말씀이신지…….” “이리 와.” 성준은 부드러운 손길로 설영을 잡아끌어 그녀를 바닥에 앉혔다. 물에 젖은 어린 새 같은 설영이 새빨간 카펫 위로 무릎을 꿇었다. 홀린 듯 남편의 다리 사이에 주저앉은 설영은 눈앞에서 까딱거리는 페니스를 바라보며 새하얗게 질렸다. “설영아. 어른이 되면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져.” 장대한 성기를 훑어 내려가는 그의 손가락이 정액으로 젖어 번들거렸다. “우선 남편 좆부터 네가 책임져야지. 발정 난 개새끼가 돼서 시도 때도 없이 좆이 서지 않도록 미리미리 정액을 빼 줘야 한다고. 이렇게 좆물이 끈적해지지 않도록 말이야. 회의하다가 갑자기 자지를 세우는 미친놈이 되어 버릴 순 없잖아. 아니, 이미 미친놈이 되었지.” 성준은 탐욕스럽게 쿠퍼액을 흘려대는 선단으로 설영의 입술을 툭툭 건드렸다. “어른이니까. 남편 자지쯤은 빨아줄 수 있잖아.” 들끓는 욕정으로 일렁거리는 남자의 얼굴이 성욕에 점령당한 채 여인을 열망했다. “예쁘지. 우리 설영이 미치게 예뻐. 네가 너무 예뻐서 내 머리가 어떻게 됐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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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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