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佛敎: Buddhism)는 추상(抽象)으로 표현된다. 현대적 언어(Verbal)로 표현하면 신비주의(神秘主義)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조금 위험한 관점인 것 같다. 불교는 자신의 마음과 대화하고, 그 때문에 온전히 자신을 보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자신(自信)을 결정하는 관념론에 가깝다. 그래서 그리스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요소인 대화법, 문답법, 산파술 등이 포함된 것이다. 그들은 윤회동행자(輪廻同行者: 윤회(輪廻)할 때 동행하는 상대(相對)를 가리키는 고유명사(固有名詞))를 통해 연(緣)을 존중하고, 인과응보(因果應報), 선(善), 중시일심(衆視一心: 무리 중에서 하나의 마음을 보다.), 충담(衷譚: 속마음의 안정)을 찾고, 심(心)을 강조하는 사상(思想)이다. -본문 중- “보리수(Silver berry)야!” 아름다움을 잃은 보리수가 깊은 잠이 든 남편을 감싸며 말했습니다. 건강한 보리수나무가 아름다움을 버리고 보리수가 된 어머니와 편히 잠든 아버지에게 절을 하고, 앞을 향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