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양풍 #판타지물 #친구>연인 #오해/착각 #왕족/귀족 #초월적존재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능글남 #계략남 #음흉남 #까칠남 #카리스마남 #외유내강 #걸크러시 #적극녀 #순진녀
이소벨은 앨프에게서 아버지를 잠에서 깨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얻지 못했지만, 로건은 이소벨의 마음속에 항상 자리를 지키는 태양 같았다. 따뜻하고 밝은 빛으로 그녀를 한없이 비춰주고 어루만져주는 사람. 그가 늘 자신의 곁을 지킬 것이란 것을 알고 있기에 그녀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하여 이소벨과 로건은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섰다가 지독한 안개를 만난다. 안개 속에 갇히자 몽환적인 분위가 그들을 감싸면서 서로의 몸은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7쪽)
<미리 보기>
"안개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여."
"점점 짙어지는 것 같아. 이러다가 길을 잃는 거 아닐까?"
이소벨과 로건은 산의 중턱즈음에 다다라 갑작스러운 안개에 휩싸여 당황하고 있었다. 점점 짙어지는 안개로 이제는 바로 앞의 시야도 보이지 않아 그대로 고립되고야 말았다.
"로건"
익숙한 손이 그의 팔을 잡으며 옆에 서는 것이 느껴졌다.
"이소벨, 다행이야. 네가 안 보여서 잃어버린 줄 알았어."
"여기 있어, 걱정 마. 안개에 휩싸이니까 마치 구름 속에 있는 것 같아."
"그래, 이렇게 심한 안개는 처음이야."
"동화 속에 있는 것 같아."
이소벨은 그의 품에 파고들며 까치발을 들어 입을 맞췄다. 로건은 그녀의 입술을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부드럽게 음미했다.
"구름 속에서 로건이랑 안고 싶어."
그녀가 얼굴을 어루만지며 귓가에 속삭였다.
"이소벨, 밝히기는."
그의 웃음과 함께 광대가 치솟는 게 그녀의 손에 느껴졌다.
"어서, 안개가 사라지기 전에."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맛있는 이소벨 공주의 속살_미친개
에밀 그레이스호텔 - 희연과 에밀 이야기_cococha
그때 그 관계_글도비
첫눈에 반하기 좋은 봄_조문주
나에게만 귀여운 당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