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전자책 출간이니만큼, 뿌듯하면서도 걱정이 앞서고 그렇습니다. 처음 제 지인분들께 출간소식을 알렷을 때 책읽고 글쓴느 걸 누구보다 좋아했던 제게, 네가 언젠가 이런 일을 해낼 줄 알았다며 같이 좋아해주시던 장면이 떠올라 새삼 쑥스러워지네요. 미칠사를 쓰는 동안 저도 여러분들과 같이 웃고 울고 때론 가슴 졸이며, 소설 자체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출간을 계기로 더욱 더 정진하는 글쟁이 먹물이 되겠습니다. *출간작: 『미칠만큼 사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