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들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리는 단어 몇 개로 대충 내용을 추측하곤 합니다. 이렇게 낱낱의 단어만 들리는 건, 패턴이 통으로 들리지 않기 때문이죠. 지난 10년간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다양한 리스닝 수업을 해온 베테랑이 리스닝 패턴을 233개로 최초로 정리해 냈다. 박정어학원 부원장을 그만두고 뉴질랜드에 머물며 그 동안의 리스닝 노하우를 총망라해 낸 것! 모든 리스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233개의 핵심패턴에 헷갈리는 패턴까지 함께 제시해 어떤 변형된 문장이라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훈련법으로 ‘받아쓰기’를 제시한다. 수학에서 한번 틀린 문제는 계속 틀리는 것처럼 영어는 한번 못 듣고 넘어간 표현은 다음에도 들리지 않는다. 따라서 받아쓰기를 통해 표현을 모르는 것인지, 아는 표현인데 발음을 못 들은 것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수학에서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만 반복하듯이, 리스닝도 받아쓰기를 통해 들리지 않은 문장을 반복해 학습해 보자! 리스닝 실력이 빠르게 오를 것이다!
이렇게 핵심패턴으로 리스닝의 기본을 닦으면 미드, 뉴스, 토익과 토플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다. 미드나 영화를 자막없이 보고 싶은 분, 토익이나 토플 등 리스닝 시험을 준비하는 분, 업무상 영어가 필요한 분 모두에게 꼭 필요한 리스닝 책이 될 것이다.
영어, 발음을 몰라서 못 듣는다? 구문을 몰라서 못 듣는 거다!
영어 리스닝 10년 강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지난 10년간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다양한 리스닝 수업을 진행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가장 큰 문제점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개별 단어에만 매달려 전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별 단어가 아니라 내용 전체를 이해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심하게 됐고, 그 결과 리스닝에도 한국인이 잘 못 듣는 패턴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렇게 리스닝을 패턴별로 가르치기 시작하게 되면서, 개별 단어들밖에 못 듣던 많은 학생들이 높아만 보이던 리스닝 벽을 넘어 당당히 외국 대학에 입학하는 걸 봐 왔습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리스닝도 패턴으로 공부해야 귀가 뚫린다는 걸 알려 주려고 펜을 들었습니다.
영어 리스닝 핵심패턴을 총정리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영어 리스닝 핵심패턴 233》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233개의 핵심패턴만 존재하는 건 아닙니다. 핵심패턴을익힌다 하더라도 조금만 변형되면 또 다시 헷갈려 하기 때문에, 핵심패턴 외에 헷갈리는 패턴까지 함께 제시해 결국 500개가 넘는 패턴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영어 청취 훈련법, 받아쓰기!
그럼 이 핵심패턴들을 익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작정 듣다 보면 한순간 귀가 뻥 뚫릴까요? 듣기만 해도 귀가 뚫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영어의 귀는 무작정 듣기만 한다고 뚫리진 않습니다. 영어 리스닝에서 한 번 못 듣고 넘어간 표현은 그 다음에도 계속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학에서 틀린 문제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다음에도 계속 틀리는 것처럼 말이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리스닝 훈련법이 바로 받아쓰기입니다. 받아쓰기는 일종의 오답 노트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약점을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해 주죠. 받아쓰지 못한 이유가 그 표현을 몰라서인지, 아는 표현인데 잘 못 들어서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그러면 다음부터 그 표현과 발음은 정확히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박정어학원 개원과 함께 비법누설 종합반 L/C 강의를 맡아온 대표 강사이다.
PBT부터 CBT, iBT 토플까지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ETS의 출제코드를 완벽히 파악해 학생들에게 초단기 고득점 비결을 전수해오고 있다.
현 박정어학원 본원 교수부 부원장
한 국 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졸업
영국 University of Birmingham 교육학 석사
영국 University of Birmingham 응용언어학 박사과정 수료
박정어학원 원년 강사 및 SAT 팀장, 교수부장 역임
저서 <반석 실전 문제 시리즈1~2>
저자의 다른책
시나공 iBT TOEFL Liste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