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025 - 좀비 그리고 생존자들의 섬?

백상준

кра 2013 · Minumin

Пра гэту электронную кнігу

  제1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가 백상준의 첫 장편소설 『좀비 그리고 생존자들의 섬』. 좀비로 뒤덮인 세상을 위트와 유머로 풀어낸 「섬」, 시각과 청각 장애를 가진 두 여성의 험난한 생존기 「천사들의 행진」, 좀비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패잔병들의 이야기 「거짓말」 등 사건과 이야기가 연결된 세 에피소드로 좀비 재난의 시작에서부터 충격적인 반전을 담은 결말까지 흡인력 있게 담아냈다. 고립된 주인공의 푸념에서 흘러나오는 한국적 정서나 위기 상황에서도 군대 문화로 인해 벌어지는 패잔병 에피소드 등은 기존의 해외 좀비물과는 다른 한국적 재미를 선사한다.

Звесткі пра аўтара

 

백상준은 제1회 ZA문학공모전에 단편소설 「섬」이 당선되고, 아이작가 테마소설 공모에 「종말대환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웹진 '크로스로드'의 SF단편집 『죽은자들에게 고하라』에 「우주복」을, 『목격담, UFO는 어디에서 오는가』에 「시공간-항(港)」을,『연애소설 읽는 로봇』에 「장군은 울지 않는다」를, ZA문학공모전 제1회 수상집 『섬, 그리고 좀비』에 「섬」을 수록했다. 전자책으로는 2012년 아이작가 공포소설 수상집『목욕탕』에 「Jazz bar 귀연」을 수록했고, 단편 「종말대환영」과 장편 「걸리버, 다시 여행을 떠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