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100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을까.
광활한 평야에 하나둘 들어선 공장들,
나룻배가 드나들고 염전이 있던 자리, 덜컹덜컹 협궤열차가 오가던 철교….
사람이 나이를 먹듯, 도시 또한 세월의 나이테가 하나 둘 쌓여 왔다.
인천사람들이 발 딛고 살아가는 ‘우리 동네’,
그리고 인천의 산하와 바다를 찾아 그들 삶의 참모습을 만난다.
바람에 실려온 인천사람들과 해불양수의 도시 인천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