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도시 3

· 바람 부는 도시 第 3 本图书 · 컨텐츠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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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며 이기적인 바람을 피우고 싶었다. 남녀가 엔조이하기 위해 만나서 서로 부담을 주지 않는 그런 만남을 가졌으면 했다. 왜? 많은 친구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부럽기도 했지만 지금의 결혼생활이 따분하고 무료해서 더욱 그랬다." 치밀한 음모와 목을 조여 오는 긴장감, 숨 막히는 반전의 주홍빛 파노라마! 는 모범적 가장인 중년의 은행 차장과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기는 그의 고교 동창들, 저마다 사연을 안고 있는 나이트클럽의 부킹 여성들, 대출 로비를 벌이는 시행회사 회장, 고향 선배인 시행회사 회장을 위해 교묘한 수법으로 대출 압력을 가하는 지점장, 대출 업무를 맡은 은행직원들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작가는 이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성적 일탈과 욕망, 그리고 거액의 대출을 둘러싼 음모와 비리를 긴박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作者简介

이판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지상파교양 및 예능 PD로 일했다. 영화사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양재명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고교(동대부고) 시절 전국 중•고교 연극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에 입학하여 연기를 전공했다. 이후 일본으로 유학, 선샤인외국어대학 일본어과, 도쿄비주얼아트 방송학과와 사진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하와이주립대학에서 영어와 사진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하와이저널, 마이니찌신문, 아사히신문, 호치스포츠신문, 뉴칸후지, 도쿄TV, 아사히TV, 나가사키TV, 니혼TV 등 일본 외신의 제주 특집 통역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청와대 APEC인력장관회의, 동아시아대회 등을 일본 외신기자로 취재했다. 이후 호텔신라, 에버랜드, 임페리얼펠리스호텔, 미원, 청정원, 조일제지 등의 광고사진가로 활동했다. 현재 브레이톤 스튜디오스의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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