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uthor Introduction ┐ 작가 박진우 2021년 등단 / 신인 문학상 수상 [서정문학] [드라마 수필]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드라마 수필] 노숙의 덫(2022년 출간 예정) pjwmms1125@naver.com / 010.2701.8814 https://blog.naver.com/pjwmms1125 [드라마 수필]은 나만의 궁여지책이었다. 난 '난독증' 증세를 겪어 오다 지금은 반쯤 포기한 상태다. 딱히 뭐라 설명하긴 힘들지만, 그것만큼은 분명 사실이다. 이에 난 긴 문장을 '짧게' 자른 문장으로 다듬어야 했다. 이내 문맥과 분위기 심지어 수필의 매력, 재미와 위트까지 이 모든 걸 '짧게' 자른 문장 곳곳에 넣어 글을 써야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창작의 고통이란 생각 이상으로 대단했다. 자르고 또 자르고 이내 모든 걸 압축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 후로 1년, 이젠 나만의 문체와 묘사법이 완성됐다. 막힘없이 '술술' 읽다 보니 '완독', [드라마 수필]의 매력이다. 이는 drama(극적 전개/묘사)와 수필(nonfiction)의 합성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