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에 솔솔~ 새살 돋는 사이다로맨스!
천애 고아인 박하는 친구인 미주가 멋대로 집을 팔아버리는 바람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다. 그런 박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두 남자, ‘유빈’과 ‘신혁’.
유빈은 박하의 이웃으로 오갈 데 없는 박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서 그녀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준다. 결국 다정한 유빈과 사귀기로 한 박하. 하지만 유빈의 옷에서 다른 여자의 흔적을 발견한 그 날부터, 박하는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그의 수상한 면모들을 눈치 채기 시작한다.
그런 박하에게 다가오는 한 남자. 성신혁! 신혁은 박하가 입사한 회사의 대표로 미주의 방해로 보지 못할 뻔 했던 면접을 볼 수 있게 도와주었다. 신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꿋꿋하고 대표인 자신 앞에서도 솔직한 박하에게 호감을 느낀다. 짓궂게 때로는 친절하게 다가오는 신혁에게 박하도 흔들리기 시작하고……
배신의 상처로 얼룩진 그녀의 마음을 치유하는 건 누구?
아침마다 꽃나무를 바라보며 힐링 하는 작가. 유일한 취미생활은 화초 기르기로, 나무에 물을 주며 아침을 시작한다. 예쁜 꽃말을 떠올리며 한 줄 한 줄 정성을 다해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출간작
‘러브미, 프리지아’ ‘못말리는 기린초’, ‘선인장, 그 향기에 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