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 매년 어린이날 어린이들이 가고 싶은 곳 1순위, 설레고 행복한 표정의 사람들로 가득 찬 그곳, 바로 놀이공원이다. 짜릿한 롤러코스터 같은 놀이기구와 솜사탕, 츄러스로 대표되는 간식들, 환상적인 퍼레이드 등 놀이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는 무궁무진하지만, 최근 새롭게 놀이공원의 상징으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안전 요원’이다.
‘구드래곤’은 <수상한> 시리즈로 유명한 박현숙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빚어낸 새로운 캐릭터로, 전작 《마트 사장 구드래곤》, 《급식 알바 구드래곤》을 통해 많은 어린이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엔 놀이공원 안전 요원이 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과연 구드래곤은 놀이공원에서 어떤 어린이들을 만나 무슨 기상천외한 일을 겪게 될까? 《용몽록》이 구드래곤에게 준 새로운 미션은 무엇일까? 이번엔 승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국경을 넘는 아이들》 《무무무 무지개 택배》 《마트 사장 구드래곤》 《이상한 초대장》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수상한 식당》 《기다려》 《수상한 편의점》 《뻔뻔한 가족》 《위풍당당 왕이 엄마》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방송실》 《수상한 놀이터》 《수상한 지하실》 《수상한 교장실》 《궁금한 아파트》 《궁금한 편의점》 《빨간 구미호 - 사라진 학교 고양이》 《고민 해결사 콧구멍 11호 - 귀뚜라미 방송 사고》 등 많은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