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검(拔山劍),개세도(蓋世刀),산을 뽑는검! 세상을 덮는 도! 여중일후조쌍성(女中一后嘲雙聖),천외삼비제사존(天外三秘四尊)! 여인중에 일후(一后)가 있어 쌍성(雙聖)을 비웃고, 하늘 밖에 삼비(三秘)가 있어 사존(四尊)을 누른다! 중원(中原)에서 멀리 떨어진 남해(南海)의 한 어항(漁港) 횡포(宖浦)라는 곳 최고부호의 이가장의 대공자 이군악... 그가 중원무림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하였다.서른여섯 명의 장수 출신 무예사부들의 르침을 모두 전수 받은 그날 그가 중원으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