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뜨겁게

· 은행나무
3.0
1 review
Ebook
332
Pages

About this ebook

 환한 달빛 아래 난 기다린다.

내게서 떠난 이들을 되찾아줄 그 미지와의 조우를.


경쾌하고 시크한 소설의 맛,

『오란씨』 『링컨타운카 베이비』 작가 5년 만의 신작 장편


“21세기 한국소설의 한 돌연변이를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잠재력”(문학평론가 류보선)을 지닌 신예라는 평가와 함께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았던 소설가 배지영이 5년 만의 신작 장편 『안녕, 뜨겁게』로 돌아왔다. 작가는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을 겪고 무미건조하게 살아오던 한 여자의 인생에 어느 날 UFO, 외계인 그리고 외계 존재와의 교신을 통해 실종된 사람을 찾아주는 한 남자가 끼어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해프닝을 그렸다. 한편 전작 『링컨타운카 베이비』나 『오란씨』를 통해 1970년대 급속 성장 이면의 불온하고 추악한 풍경들과 그 주변부에서 삶을 버텨내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기울인 작가 배지영. 여전히 톡톡 튀며 시선을 끄는 문체와 무심한 듯 툭툭 던지는 유머와 함께, 독자들은 신작 『안녕, 뜨겁게』를 통하여 이전보다 삶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성숙하고 새로워진 배지영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Ratings and reviews

3.0
1 review

About the author

 저 : 배지영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오란씨」가 당선되며 등단.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링컨타운카 베이비』, 소설집 『오란씨』가 있다.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