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금단의관계 #몸정>맘정 #원나잇 #재회물 #달달물
#순진남 #순정남 #직진녀 #유혹녀
헤어진 연인의 부모님이 재혼으로 인해서, 얄궂은 운명으로 남매가 된 아린과 찬수. 어색함도 잠시, 아린은 찬수와의 짜릿한 재회를 꿈꾸며 과감한 유혹을 시작한다. 풋풋했던 첫사랑은 잊혀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저자 소개: 베리나(Verina)
고품격 섹슈얼 로맨스 소설을 지향합니다.
러시아에서 끝없는 매력을 지닌 여자 이름으로
쓰이는 Verina라는 작가 이름처럼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계속 독자님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7쪽)
<미리 보기>
대학에서의 두 번째 학기도 끝나가고 있었다. 벌써 낙엽이 떨어지고 겨울이 성큼 눈 앞에 다가와 있었다.
아린은 마지막 동아리 모임을 위해서 동아리방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낯이 익은 남학생이 한 명이 맞은 편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그는 아린과 눈이 마주치자 말을 걸었다.
"아린이 왔구나."
"왔어?"
그렇게 인사는 했지만, 그들은 함께 동아리 활동을 1년 가까이 하면서도 서로의 이름만 알고 있었고, 정작 개인적으로 얘기해 본 적은 없었다.
아린은 단지 그의 이름이 최찬수라는 것과 두 살 연상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부원들이 함께 행사도 했고, 식사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서로를 모르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인 얘기를 해 본 적은 없었다.
***
"저, 잠깐만."
마지막 동아리 모임을 마치고, 학생회관 건물을 빠져나오려고 할 때 찬수가 아린에게 다가오더니 말했다.
"혹시 시간 있어?"
"무슨...일인데?"
"그냥 잠깐 얘기하고 싶어서."
그것이 둘만의 첫 만남이었다. 그리고, 찬수는 그날 아린에게 고백을 했다.
"사실 널 계속 좋아하고 있었어."
아린은 뜻밖이었지만 평소에 말수가 없어 보이고 용기도 없어 보이던 찬수가 고백을 하자 놀라우면서도 내심 기뻤다. 물론, 아린도 그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연애는 시작되었다. 그냥 손만 잡고 놀이공원에 가고 영화관에도 가고 음식점과 카페에 가는 연애였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절친의 남동생과 나쁜 짓을 하고 말았다_베리나
소꿉친구와 원나잇 그리고..._베리나
남사친의 남동생과 결혼했다_베리나
겁탈하는 원수를 죽이고야 말았다_베리나
신혼 첫날 밤_베리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