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하며 반성하라고 지방으로 쫓겨난 TK그룹 후계자 태성. 그런데 촌동네 도착 첫날부터 갑질의 왕도를 걷게 만드는 여자를 만나고…….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 말만 하면 배달해 줄게.” 엄마 친구 아들이든 잘생겼든 싸가지 없든 다 상관없다. 특대 곰탕 팔 수 있다면. 성형 의혹에 시달리는 풍만한 가슴이 문제인 여자 한공손. 배달 톡이 올 때마다 야해지고 섹시해지는 곰탕 배달 셔틀! “이제, 그만…….” 울다시피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중얼거리는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입술을 다 머금고 깊게 빨아들이자 그녀가 그의 몸 아래서 몸을 비틀며 그의 어깨를 잡고 버둥거렸다. 손가락이 그녀의 그곳에 들어가 또 다시 자극을 하자 그녀가 입술을 벌리고 젖은 숨을 토해 내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아흑, 아, 나, 좀…….” “넣어 줄까?” “으응, 아아학. 아흑.” “그냥 몸이 원하는 대로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