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모경은 어느 날 갑자기 별거를 요구하는데…….
그렇게 별거를 시작한 지 2년.
성준은 오늘도 그녀를 호시탐탐 노리는 남자들의 수작질을 전해 듣는다.
“연애하라고 시간 준 거 아니야.”
[내가 알아서 해, 신경 꺼.]
“보는 눈이 많아, 자중하라는 소리야.”
[끊어.]
대화를 하는 것조차 싫어하며 차갑게 외면하는 모경의 태도에 그의 가슴은 타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부의 사망 소식과 함께 모경이 그의 곁으로 돌아오는데…….
“여전히 너를 사랑해. 어떤 순간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뿐이야.”
“아무리 긴 말을 해봐야 우린 똑같을 거야. 너는 네 말을 하고, 나는 내 말을 하고.”
“그러니까 제발 알게 해 줘. 왜 나를 봐주지 않는지.”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여전히 그녀의 속마음이 궁금한 그.
그녀가 별거를 선택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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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