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의 복음은 억눌린 자, 소외된 자, 마음이 상한 자, 불행한 자에게만 맞춰진 듯하다. 특히 요즘 설교자들은 이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적절한 임무 수행이라고 여기는 듯하다. 꼭 연약함과 불행 속에 있어야만 복음을 만날 수 있을까?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도 복음을 듣고 복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고 경험해야 한다. 풍요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그 힘을 회복하여, 우리를 유린하는 각종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할 때다.
1946년생. 미국 감리교 신학자이자 목회자. 워포드 대학에서 공부한 뒤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에모리 대학 교에서 신학박사STD 학위를 받았다. 4년간 조지아와 사우스 캐롤라이 나에서 목회를 한 뒤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 교수 겸 듀크 대학교 교목실장으로 20년간 활동했으며 2004년 미국 연합감리 교회 감독이 되어 8년간 북앨라배마 연회 소속 감리교인들을 이끌었 다. 현재 듀크 대학교로 다시 돌아와 실천신학 교수로 활동중이다. 저 명한 그리스도교 잡지 「크리스천 센츄리」Christian Century의 편집장을 역 임했으며 워포드 대학, 콜게이트 대학교 등 13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베일러 대학교에서 선정한 영어권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 12명 중 한 명이며 유진 피터슨, 헨리 나우웬과 더불어 미국 개신교 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그리스도교 저술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M.Div., Th.M.). IVF 학사사역부 간사를 역임했으며 수원형제교회 대표 목사로 섬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IVP 성경주석』(공역)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공역) 『모든 사람을 위한 누가복음』 『모든 사람을 위한 요한복음』 『모든 사람을 위한 고린도전서』 『모든 사람을 위한 고린도후서』 『모든 사람을 위한 갈라디아서·데살로니가전후서』 『모든 사람을 위한 히브리서』 『모든 사람을 위한 요한계시록』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 『일곱 문장으로 읽는 신약』(이상 IVP), 『인간이 된다는 것』 『인생, 전도서를 읽다』(이상 복있는사람), 『UBC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브리데이 스터디 바이블』(공역, 이상 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