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정원 1

· 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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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나는 당신이 서 있는 정원에서 천국을 본다.’ #민서-“그렇게 고마워할 건 없어. 난 굳이 그쪽이 아니었더라도 도왔을 테니까.” #수현-‘끝까지 내게 차가운 눈의 여왕. 하지만 나를 투명하게 만든 유일한 사람. 결코 너라는 존재를 잊지 못할 거야. 너는 내 일생을 관통하며 기억에 영원히 남아있을 테니까.’ ♣“그러지 마! 다시 만나지 않을 것처럼 말하지 말라고! 이런 식으로 너와 끝내기 싫어.” 그렇게 외친 민서는 다영의 얼굴을 붙잡고 입술을 머금었다. 그녀가 버둥거렸지만 격해진 마음에 거칠게 입맞춤을 했다. 입 안에서 눈물 맛이 났다. 언제부터인진 모르지만 그가 울고 있었다. 소리 없이 울면서 키스를 하는 민서 때문에 다영의 눈에서도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입술과 입술이 얽히고, 마음과 마음이 얽혔다. 그렇다고 서로의 인연이 단단하게 얽히는 것도 아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데 필요한 게 두 사람의 마음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속으로 되뇌던 다영은 힘껏 민서를 밀어냈다.

About the author

* 필명 : 블루시연 * 출간저서: 태양의 연인, 눈의 연인, 비의 연인, 등꽃의 연, 별의 호수, 백년서점의 여자, 달콤한 리치맨, 젠틀맨 하우스, 그녀의 블루로맨스, 그대 다가와줄래요, 레몬향 바람이 불 때, 사랑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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