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하수 드리우고 1

· 에피루스
ଇବୁ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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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태왕의 동복아우, 해류 왕제 가리온 : 자신을 옭아매려는 형의 계략임을 알면서도 을영에게 끌리는 마음을 어쩔 수 없었다. 이제 내게도 지켜야 할 이가 생겼다. “형님께서 이 사람의 충심을 의심하여 치려 하신다면 가만히 앉아 그 모든 것을 달게 받지는 않을 생각이오.” 서라벌 전 후왕의 무남독녀, 궁주 김을영 : 능파를 대신해 왕성에 왔으나, 보잘 것 없는 외모 탓에 태왕의 외면을 받았다. 타인에 의해 끌려 다니는 삶은 이제 그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단단해지리라. “전하는 너무나 외롭고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시지. 난 전하께 힘이 되고 싶어.” 패륜아이자 호색한, 태왕 부루 : 올무가 되게 하려고 을영을 가리온에게 주었더니, 하, 이럴 수가. 을영이 경국지색이 되었다. 괜한 짓을 했도다! 서라벌 현 후왕의 딸, 궁주 김능파 : 첫눈에 반한 가리온이 아니라 부루가 태왕이었다니. 사랑은 얻을 수 없었지만 차대 태왕의 모후가 되어야겠어! 서라벌 화랑, 풍월주 석보문 : 비록 바라보는 게 다일지라도 을영의 곁에만 있길 원했는데, 그조차 욕심이었을까. 간절한 사랑이 스스로에게 독이 될 줄이야! 부루의 조강지처, 왕후 사택 씨 : 태왕 곁에 계집이 수없이 많았어도 그의 본처 자리는 제 것이었다. 거슬리는 을영을 치웠더니, 요망한 계집은 정작 따로 있지 않은가?

ଲେଖକଙ୍କ ବିଷୟରେ

뭄타즈마할 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많이 생각하지만 결국은 행동하지 않는, 옳은 일에 대한 사색은 있으나 앞으로 나서지 않는, 끊임없이 입바른 소리를 해 대지만 스스로에겐 너무 관대한, 그런 표리부동한 뇨자. ※ 뭄타즈마할(Mumtaz Mahal): 인도 무굴 제국 5대 황제 샤 자한의 사랑하는 왕비이며 타지마할의 주인인 아르주만드 바누 베굼의 애칭. 궁전의 꽃, 궁전의 보석이란 뜻. 출간작) - 돌아온 첫사랑(이북) - 연화 아씨전 1, 2 - 첫눈 속을 걷다1, 2(작가 9인 단편집) - 태왕의 신부 - 매혹의 밸런타인(이북) - 성(性)스러운 혼인(이북) - 상사몽 출간 예정작) - (가제) 빈하수 드리우고 - (가제) 란 공주 부마 간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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