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사마천 저자 사마천 司馬遷은 한나라 전성기인 한무제 때의 역사가이다. 한나라 태사령이었던 그는 B.C. 99년 이능의 투항 사건을 맞아 홀로 이능 장군을 변호하다가 궁형(거세형)에 처해진다. 당시의 사대부 계층에서 궁형은 치욕의 형벌이라 형을 받기보다는 자결하는 것이 상례였다. 그러나 사마천은 오직 《사기》를 완성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그 치욕과 굴욕을 견디며 드디어 동양 최대의 역사서인 《사기》를 완성시켰다. 역자 : 홍문숙 역자 홍문숙은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중국어교육을 전공했다. 중국 북경인민대학교, 중국 대련외국어학원, 한학원에서도 중국어와 중국문학을 공부했다. 중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 삼성전기, LG전자 등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및 중국어 회화, 문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중국사를 움직인 100대 사건》이 있다. 역자 : 박은교 역자 박은교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역사를 소재로 한 글쓰기를 해왔으며 특히 역사인물의 내면 묘사를 통한 역사 분석과 재창조에 관심이 크다. 그동안 《조선을 만든 사람들》 등을 함께 작업했고, 어린이 책으로 《세상을 바꾼 여인들》, 《우리 역사를 일군 8명의 학자 이야기》, 《역사를 간직한 8가지 시조 이야기》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