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봄이다 [6화]

· 여우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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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인 베일 가의 입양아로 성장하여 누구보다 누릴 것을 누려보았지만, 언제나 배려하는 것이 몸에 배었던 아인. 결혼하려던 여인을 제 손으로 잃고 긴 방황에 빠졌다. “나만 생각해도 이 세상을 사는 건 모자랄 만큼 짧아.”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나가야 할지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점차 깨달아 가는 남자 이아인. 아니 아인 베일. “날, 떠나요. 그리고 다시 와요. 나는 이곳에서의 삶이, 모든 것이 이곳에 있지만 아인 씨는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갔다가 와요. 그렇게 이곳으로 온전히 와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고 이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 친구 보희 뿐이었다. 그런 그녀의 가슴에 마음에 조금씩 스며드는 남자가 있었다. 그 사람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극복해낼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모두에게 상처는 있어. 아픈 건 나 혼자만이 아니다.” 자신의 상처 안에서 도망치지 못하고 갇혀있던 그녀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 그와 함께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기 시작했다. 사랑이라는 것은 움츠러들기만 해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움직이기 시작한 용기 있는 여자 서가윤. 상처투성이의 씨앗인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면서 그는, 그녀는 서로의 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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