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예술대학교의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시나리오 작가로 많은 작품에 참여하였다.
1969년 '몸 전체로 사랑을'로 서울신문 서울문예시나리오부문에 당선, 1972년 '사랑을 찾습니다'로 동아일보신춘문예 시나리오부문에 당선되었다.
1972년 <몸전체로 사랑을>로 감독에 데뷔하여 <묘녀>(73),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78), <불>(79), <갑자기 불꽃처럼>(80), <외출>(82), <이별없는 아침>(85) 등의 작품을 감독하거나 각본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