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의 덫 (19금)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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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는 성인용 야설에 해당하는 19금 관능소설이므로 본문에는 농도 짙은 성애 묘사가 들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열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9세 이상 이용가)

(책속에서) (......) 플라이트를 마치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손님이 말을 걸어왔다.
또 태반이 자신의 몸이 목적이라는 것은 분명했다.
'국제선 스튜어디스와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해보고 싶다.'
얼굴에 그렇게 쓰여 있었다.
그것을 교묘하게 감추고 접근해 오는 자도 있었지만 두어 번 만나고 보면 뒤집어 쓴 가면이 곧 벗겨졌다.
오카다도 그렇지 않았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아니 상당히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카다는 하반신만으로 아야코에게 접근해 온 것은 아니었다.
아야코를 단지 한 사람의 여자로서 보는 게 아니라 사회인으로서도 평가하고 또 감수성이나 성격에 대해서도 호의와 흥미를 가져 주었다.
(......)
특히 아야코처럼 혈통이 다른 프로포션의 소유자는 장딴지에서 10센티미터 정도 드러나 보이는 허벅다리, 그리고 히프로 이어지는 안타까울 정도의 곡선미로 남자 승객을 뇌쇄 시켰다.
기본적으로는 이 신성한 제복의 히프는 바라볼 수는 있어도 손을 댈 수 없는 것이었다.
더구나 후지타는 몸을 밀착해서 미니 제복의 스커트를 걷어 올려서 징그러운 손이 스타킹 너머로 히프로 돌아온다.
"엉덩이가 아주 포동포동하군, 응, 아야코?"
후지타의 손은 바싹 치붙은 엉덩이를 꽉 잡듯이 하다가 여기저기 주무르는 것이다.
아야코는 눈살을 찌푸리면서 땀이 배인 손을 꽉 쥐고 필사적으로 모욕감을 참는다.
울며 무릎 꿇고 용서를 빌면 어쩌면 후지타도 동정해 줄지도 모른다.
그러나 비열한 수단으로 몸을 요구해 온 후지타에게 마음까지 굽히는 것은 국제 스튜어디스로서의 긍지가 허락지 않았다.
히프를 만지면서 다른 한 손을 스커트의 앞에서 안으로 들어온다.
무릎에서 아래의 가늘게 쭉 뻗은 다리에서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풍만하게 발달한 허벅다리를 쓰다듬어 올라온 손은 그 굵은 손가락으로 팬티 위에서 델타지대를 끈덕지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 앗......"
아야코는 머리가 돌 것 같은 오한에, 아름답게 쭉 뻗은 허벅다리를 당장에라도 무너질 것 같이 부르르 떨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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