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바로알기 11: 장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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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장수왕 시절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설명한 책입니다. 장수왕은 이름 그대로 태조대왕과 함께 고구려 황제 중 가장 오래 살았던 인물이며, 고구려 최전성기를 누렸던 황제입니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삼국사기]는 그 시절의 역사를 온통 북위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에게 조공을 바쳤다는 기록으로 뒤덮어 놓았습니다. 자신의 조상을 과장하고 그 역사를 화려하게 꾸미는 역사는 존재하지만 반대로 이처럼 격하시킨 역사로는 [삼국사기]가 동서고금을 통틀어 유일무이할 것입니다. 본서에서는 장수왕 시절의 역사가 결코 조공만 바치던 역사가 아님을 알리고 또 주변국을 압도하는 국력으로 진정 고구려의 전성기를 누렸던 참역사를 기록을 통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삼국사기]에 대한 해석이나 해설은 시중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그 해석과 해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사기]의 부족한 기록만으로는 우리 조상들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고대사를 마치 신화처럼 여긴다거나 확실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삼국사기] 자체가 많은 사건을 삭제하고 그 앞뒤 설명을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서에서는 [삼국사기]가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역사를 [박창화 필사본]의 도움을 받아 상식적인 해석과 해설을 통하여 우리 고대사를 상식적인 이해의 범위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대 지명들에 대한 오늘날의 위치 비정에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해석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지리는 주로 청나라 시절의 학자들이 마음대로 해석한 역사지리로부터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동북공정이나 여러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된 역사지리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삼국사기 바로알기]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잘못된 역사지리를 다양한 사서들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바로잡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삼국사기]는 기록들이 상세하지 못하여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책입니다. 하여 그 전후 사정을 최대한 설명하여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발간하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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