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바로알기 6: 산상왕, 동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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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바로알기 6]에 대하여 본 서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산상왕과 동천왕 시절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설명한 책입니다. [삼국사기]에 대한 해석이나 해설은 시중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그 해석과 해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사기]에 기록된 한줄 한줄을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로 보입니다. 우리가 고대사를 마치 신화처럼 여긴다거나 확실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삼국사기] 자체가 많은 사건들을 삭제하고 그 앞뒤 설명을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 서에서는 상식적인 [삼국사기]의 해석과 해설을 통하여 우리 고대사를 상식의 이해범위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대 지명들에 대한 오늘날의 위치 비정에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해석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 지리는 명, 청 시절의 학자들이 마음대로 해석한 역사 지리로부터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동북공정이나 여러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저들의 잘못된 논리를 허물어뜨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가령 모용씨가 세운 연나라를 저들은 지금의 요녕성 요하 인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연나라의 수도였던 용성이 오늘날 요녕성 조양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그 용성의 위치를 증명하는 융흥사라는 유적은 오늘날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현에 버젓이 존재하고 있으며, 명, 청 시절에의 주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국 사서들 역시 이곳이 연나라의 중심지인 용성이라고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요녕성 요하를 기준으로 한 모든 역사는 새로이 쓰여야 마땅할 것입니다. [삼국사기]는 기록들이 상세하지 못하여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책입니다. 하여 그 전후 사정을 최대한 설명하여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발간하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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