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왕』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판타지 동화로, 몽유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그려냈다. 주인공 경표는 자신을 꼭 닮은 '달온'이라는 아이를 만나고, 달온과 함께 꿈 너머의 세계 '달섬'을 마주하게 되면서, 현실의 고통과 슬픔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그 과정을 내공이 가득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경표는 사는 게 힘든 소년이다. 텔레비전만 보는 엄마와 오디오만 끼고 사는 아빠. 각자의 취향 차이만큼이나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경표는 날마다 미사모처럼 웅크리고 잠이 든다. 그런 경표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몽유병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 경표는 엄마와 함께 병원에도 가고 한약도 먹지만, 몽유병 증세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경표는 자기와 똑같은 모습의 '달온'이라는 아이를 만나고, 달온을 따라 거울왕이 지배하는 '달섬'에 가게 된다. 그 곳 사람들은 경표를 '달온'으로 생각하고, 경표 또한 이 곳이 낯설지가 않다. 그러나 학교 생활은 '달섬'에서의 생활과 달리 엉망이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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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весткі пра аўтара
글쓴이 조은이서울과 경상도를 오가며 자랐고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했다. 두 아들의 엄마가 된 후 글쓰는 일의 맛을 알게 되었다. 한겨레 아동문학강좌를 수강했고 독서 지도를 하며 요즘 아이들과 놀고 있다. "늦게 피는 매화는 봄을 다투지 아니한다."는 말처럼 늦깎이 작가의 길을 꾸준히, 행복하게 가고자 한다. 그린이 유준재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 미술대학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글을 만나 그리는 내내 주인공과 함께 고민하고 모험을 즐겼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화성에 간 내 동생』『황소 아저씨』『단군 신화』『고대 이집트』『나는 무슨 씨앗일까?』『지엠오 아이』『대한민국 사진공화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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