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게.”
맞선 후 속도 위반으로 서둘러 결혼한 서현과 도해.
두 사람은 겉으로는 완벽한 부부이다.
속궁합이 맞아 몸정은 나누지만, 사랑은 없는 관계.
그렇게 속 빈 강정과도 같은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중,
두 사람에게 균열이 생기는 사건이 찾아오게 되는데…….
“가끔 생각해요. 만약에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린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달랐던 그들의 속도는 과연 같아질 수 있을까?
다온향
읽는 동안 행복하고, 읽은 후엔 여운이 남는 로맨스를 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상상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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