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부침 아래 모습을 숨겼던 도가의 종가에서 구구히 내려온 진신절예, 전진의 무공이 지금 강호를 질타하고 있다. 폐관수련을 마치고 나온 자리, 사부는 자리를 비우고 남겨진 것은 처리할 일들, 결국 청운의 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사부의 농간으로 금화장으로 향한다. 갑작스런 사부의 빚을 떠안고 졸지에 위기의 금화장을 맡게 되었다. 금화장의 영화를 되찾고 복수를 위한 행보, 전진의 젊은 미래인 단연경, 일개 총관이 되어 지금 상계로 뛰어들다. 오라. 전진의 신검이 바로 여기 있다. 송천의 신무협 장편 소설 『전진신검』 제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