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탄, 그 잔혹한 합본

· 로아
4,6
38 отзива
Електронна книга
1655
Страници

Всичко за тази електронна книг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분명 한국행 비행기를 탔었는데, 잠깐 잠이 들었다 깨니 세상은 온통 끝없는 사막뿐. 겨우 구조되었다 싶었는데 구조자가 노예상인이라니! 필사의 탈출 끝에 구명줄처럼 눈앞에 나타난 아름다운 한 남자. “살려 주세요. 무엇이든 원하시는 건 다 드릴게요.” “너는 나에게 살려 달라 한 것을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살려 달라 하겠느냐?” “네.” 그러나 그의 말대로 그 선택은 가장 돌이킬 수 없는 실수였다. “내 하렘에서 내 여인은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반항해서는 안 된다. 거절도 용납되지 않는다. 오로지 순종만이 살길이다.” “하…. 하렘이라고요? 여기가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하렘일 리가 없었다. 내가 있는 이 아름답고 화려한 궁전이 하렘이어서는 안 됐다. “말도 안 돼.” 이제야 모든 의문이 풀렸다. 내 눈앞에 있는 이 사람은 술탄이었다. “벗겨라.” 덜덜 떨리는 손을 들어 그의 옷깃을 잡았다.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야 탈출을 하든 말든 할 것 아닌가.

Оценки и отзиви

4,6
38 отзива

За автора

필명 서효원 머릿속에서 삐죽대던 상상의 잔재들이 서로 맞물려 어느새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됩니다. 그림 안에는 작가의 상상력 이상의 다양한 모험이 숨어있습니다. 그 그림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작가 역시 간접적으로나마 인생의 모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도 즐거운 모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Оценете тази електронна книга

Кажете ни какво мислите.

Информация за четенето

Смартфони и таблети
Инсталирайте приложението Google Play Книги за Android и iPad/iPhone. То автоматично се синхронизира с профила ви и ви позволява да четете онлайн или офлайн, където и да сте.
Лаптопи и компютри
Можете да слушате закупените от Google Play аудиокниги посредством уеб браузъра на компютъра си.
Електронни четци и други устройства
За да четете на устройства с електронно мастило, като например електронните четци от Kobo, трябва да изтеглите файл и да го прехвърлите на устройството си. Изпълнете подробните инструкции в Помощния център, за да прехвърлите файловете в поддържаните електронни четц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