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의 소녀

· 빈페이지
Ebook
432
Pages

About this ebook

“웃으며 선을 넘을 때의 쾌감과 뾰족한 가시를 살살 건드릴 때의 즐거움을 아는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소설집.”

- 소설가 장강명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계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저자의 폭넓은 지식과 독특한 세계관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만나 개성 있는 SF 소설집으로 탄생했다.가혹한 디스토피아에서 용감하게 살아남아 자신만의 유토피아로 개척해내고야 마는 강인한 여성을 그린 SF 단편집!


폭넓은 이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창조해낸 독특한 세계관에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더해 첫 소설부터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을 거머쥔, 요즘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SF분야 소설가 마쓰자키 유리의 소설집이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다.


『슈뢰딩거의 소녀』는 여섯 가지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벌어지는 코믹하고도 씁쓸한 여성들의 생활을 강렬하게 그리고 있어 독자들을 상상의 나래로 데려간다. 어쩌면 내일 당장이라도 눈앞에 펼쳐질 것 같이 생생한 여섯 가지의 개성 넘치는 디스토피아 세계가 독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당신은 이중 어떤 세계로 들어가 경험하고 싶은가.


이 책의 콘셉트는 디스토피아와 소녀의 만남입니다. 절망에 빠진 세계에서 싸우는 여성들을 그린 작품집입니다. 소설의 목적은 시련에 맞서는 영혼을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SF작가 벤 보버가 쓴 『Notes to a Science Fiction Writer(SF 작가를 위한 비망록)』(1985)에서 발췌한 글귀입니다. 시련이 가혹하면 가혹할수록 작품의 재미는 더해갑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히로인들을 디스토피아라고 할 만한 가혹한 세상으로 내던졌습니다.

- 작가의 말 중

About the author

1972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태어났고, 도호쿠대학 이학부를 졸업했다. 2008년에 제20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에서 처음으로 쓴 장편소설 <이데알>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0년에 첫 단편소설 <종료>로 제1회 소겐SF단편상을 수상했다. 그 뒤에 단편소설집 《종료》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폭넓은 이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창조해낸 독특한 세계관에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세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작품으로는 《가공 논문 투고 계획》, 《5까지 세다》, 《이브의 후예들의 내일》 등이 있다.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