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만들면서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의 최전선을 달려왔던
스튜디오 지브리. 프로듀서 스즈키 도시오가 미야자키 하야오,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과의 만남부터 작품들 제작 비화와 현장 이야기까지,
지브리의 역사를 돌아본다.
1948년 나고야시 출생. 1972년 게이오기주쿠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도쿠마쇼텐에 입사했다. 『아니메주』 편집부를 거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계기로 영화 제작의 길로 들어선다. 1989년부터 스튜디오 지브리에만 전념하며 프로듀서로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히트작을 계속해서 만들어낸다. 현재도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 프로듀서이며, 2023년 7월 개봉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저서로는, 『지브리의 철학』, 『바람에 날리며』, 『지브리의 동료들』, 『지브리의 문학』, 『선과 지브리』, 『남쪽 나라의 칸야다』, 『독서도락』, 『지브리를 둘러싼 모험』(이케자와 나쓰키와 공저) 등이 있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서로는 『해피커리어』, 『마케팅 베이직』, 『5분 정리법』, 『사춘기 우리 아이 사로잡는 대화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