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가 일상, 이대희. 그의 아지트나 다름없는 보건실에 새로 부임한 그녀, 강희원. “뭘 그렇게 경계해요? 내가 덮치기라도 할 것 같아요?” “학생이면 학생답게 굴어.” 그는 거침없이 밀려들고 그녀는 매혹적인 그에게 홀리지 않도록, 선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애쓰는데... “……대희야. 읏!” 대희가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모아 잡고 주무르며 한쪽 가슴의 단단히 일어선 젖꼭지를 입 안에 넣고 빨았다. 유륜까지 집어삼키며 쭉쭉 빨다가 혀로 굴리고 핥아댔다. 입이 한 개라 빨지 못하는 가슴은 손으로 그 모양이 이지러지도록 열심히 주물러댔다.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잡아 늘리는가 하면, 비비고 굴리며 못살게 굴었다. 희원이 처음으로 접하는 자극에 등허리를 휘어 몸부림치며 제 가슴팍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대희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머리카락 사이로 들어간 손가락이, 가슴에 가해지는 자극의 크기에 따라 오므려졌다 펴지며 본의 아니게 그의 머리끄덩이를 잡는 형국이 되었다. 젖꼭지를 희롱하고 있던 대희가 두피에 가해지는 악력에 비례해 그녀의 가슴에 열꽃을 피웠다. 입술에서 뱉어진 가슴이 타액 범벅으로 반짝반짝 빛이 났고, 젖꼭지가 처음보다 커진 듯도 했다. 손가락으로 장난치고 있던 다른 쪽 가슴으로 입술을 옮기며 대희가 뱉어 낸 젖꼭지를 검지로 건드렸을까, 희원이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몸을 웅크렸다. “아읏!” “커졌어. 이쪽도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 줄게.” 할짝할짝, 물고 있던 젖꼭지를 뱉어 내 보란 듯이 혀로 굴리고 핥아대던 대희가, 처음 물고 빨았던 젖꼭지를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우고 가슴 전체를 움켜쥐어 흔들었다. 희원이 대희의 어깨에 손톱을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