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읽는 12가지 코드: 통찰력 있는 역사 읽기를 위한 새로운 한국사

· Dasan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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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생각하고, 답하는 새로운 역사 읽기의 시작!’ 12가지 쟁점 코드로 읽으면 한국사의 핵심이 보인다! 신문을 읽기 전에 반드시 기본 한국사부터 읽어라! 신문을 펼치면 이웃나라 일본, 중국과 겪고 있는 국제적 문제나 서양문화권과의 사회적 마찰에 대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신문 기사 내용들은 단지 오늘의 사실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터질 때마다 온 나라를 시끄럽게 만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하며, 한반도 앞바다의 제해권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벌이고 있는 신경전 또한 이미 몇십, 몇백 년 전부터 계속되어 온 민감한 사안들이다. 그 역사적 배경을 모르고서야 오늘의 국제사회 정세나 경제에 대해 쉽게 입에 담을 수 없다. 역사 읽기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차원을 넘어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서 통찰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가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교과서 읽듯이 시간순만 좇아서는 역사와 현실을 잇지 못한다. 이천 년의 한반도 역사 속에서 그 수많은 사건들을 어떻게 다 기억하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관점에서 필요한 핵심만 가려내서 읽는 새로운 역사 읽기가 필요하다. 『한국사를 읽는 12가지 코드』의 저자 신명호 교수는 바로 이러한 점에 주목했다. 역사학자로서 그는 신문의 한 페이지만 읽어도 비슷하거나 우리가 놓치고 있는 과거의 사실들이 떠오른다고 한다. 오랫동안 역사 속에서 쟁점이 되어 왔고, 우리의 현실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그 요소들을 12가지로 선정하고 현재에서 시작해서 과거로 넘어가는 새로운 역사 집필을 시작했다. 그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처럼 이 책을 읽는다면 역사를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지금에도 계속되고 있는 살아 있는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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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자 신명호는 1965년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역사를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역사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고, 이후 숙명인 듯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졸업한 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편사연구사로 조선시대의 왕과 왕실 문화를 연구했다. 현재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궁중 생활상 재현 전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미 수십 권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는 그는 한국사 전체를 관통하는 몇 가지의 코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 있는 일본과의 관계, 시대의 요구를 반영했던 종교, 국가의 운명을 쥐락펴락했던 최고 권력자 등, 나라가 바뀌어도 몇 가지 요소들은 그 성격만 달리하면서 여전히 국가적인 문제로 존재했다. 중국, 바다, 일본, 종교, 유학 등이 바로 한국사 전반에 영향을 끼친 코드들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그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12가지 코드를 정리하고, 어제의 역사와 오늘의 현실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저서]:『조선공주실록』 『조선왕비실록』 『왕을 위한 변명』 『조선의 왕』 『조선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 문화』 『궁궐의 꽃, 궁녀』 『조선왕실의 자녀교육법』 『조선의 궁궐에서 일했던 사람들, 궁』 『황후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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