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불꽃 기사 1

· 우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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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잎 휘날리는 봄날, 미망이 되어버린 여자 혜성. 같은 날, 생명을 구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생명을 잃어야 했던 남자 은호. 실타래처럼 얽힌 인연의 고리는 그렇게 벚꽃 잎 아래 숨어 그들의 발목을 묶었다. “이런 눈을 하고도 행복한 사람은 내 여태 본 적이 없어서.”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올랐다. 연애초보 꽝 은호의 어처구니없는 직진 본능. 그가 짜놓은 그물에 빼도 박도 할 수 없던 혜성의 별에도 조금씩 금이 가고, 마침내 비밀의 문이 열리고 나서야 완전한 사랑을 찾게 되는데, “당신이 졌어. 일우 씨. 미안해. 미안.” 은호를 지키기 위해 남편을 가슴에 묻어야 했다. 급기야 거대한 운명의 실타래를 가위로 잘라낼 결심까지 하고 마는데, 벼랑 끝에 피어난 위태로운 혜성, 기꺼이 그녀에게로 몸을 내던진 남자 은호. 그들은 과연 처절한 이 사랑을 어찌 지켜 낼 수 있을까. 혜성이란 별나라에 불꽃 기사가 불시착했다. 단단하게 얼었던 마음을 녹이는 힐링 로맨스. 별나라 불꽃 기사.

About the author

태어나고 이제껏 속없이 살기 바빴고, 빛나는 시절, 제대로 살고 싶어 펜을 들었다. 그러나 이젠, 제대로 살기 위해 펜을 든다. 먼지 같은 사심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오늘도 나는 고요히 내 길을 간다. 마음의 소리는 차고 넘치는데, 아직 하고 싶은 얘기는 반도 못 꺼냈다. 친구는 잃어도 글은 못 잃는 여자. 애인보다 글 쓰는 게 더 좋은 여자. 그 여자의 시린 속 이야기. 저 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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