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축제의 시작이다.” C_World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대마왕의 권좌에 앉은 대명사. 대명사는 그 힘으로 자신의 게임 속 캐릭터 레이 블랙이 복수를 실현하는 걸 즐겁게 지켜본다. 그리고 자신도 복수를 이루기 위해 대마왕을 공략해오는 베타테스터들과 광란의 축제를 준비하는데……. 한편 대명사가 게임 속 대마왕이 된 것을 알게 된 마녀는 대명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꿈을 통해 전장 속으로 진입한다. 대명사의 복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 “네, 네가 어째서 여기에……?!” 작품소개 : 아레스실버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판타지소설 1세대 인기작가의 라이트노벨 데뷔작 그 두 번째 이야기.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