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각인: 1권

·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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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날 좋아하지?” 신우가 묻자 소요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었으니까. “지금으로서는 이 세상 남자들을 통틀어 좋아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지?” 조금은 어린애 같은 질문에 소요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그러나 망설이진 않았다. 그럴 이유가 없었다. 그녀는 또다시 고개를 끄덕여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래, 지금은 그걸로 됐어.” 신우는 아쉬움을 감추며 소요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직은 소요에게 시간이 더 필요한지도 모른다. 아직 그녀는 어리고, 저도 젊으니까. “정말 이걸로 돼?” 소요가 되물었다. 예상치 못한 소요의 되물음에 오히려 긴장하는 건 신우였다. 긴장이라고는 모를 것 같은 그가 작은 여자의 질문에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오빤 욕심이 많은 줄 알았는데…….” “……!” 소요는 떨어뜨리고 있던 팔을 끌어올려 신우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남들이 말하는 사랑이라는 게 뭔지 아직도 난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 사랑이라는 거, 이젠 좀 알 것도 같아.” 신우의 가슴에 볼을 부비며 체온을 느끼는 듯 미소 짓던 소요가 말을 이었다. “좋아하는 사람의 심장이 뛰는 걸 느끼면서 ‘아, 이 사람 살아 있구나, 내 곁에.’하는 감사함…….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가슴 벅차 눈물 날 것 같은 이 감동이… 사랑인 것 같아.” 안정은(은혼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아름다운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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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은혼비) 4월 27일생. B형. 황소자리. 은혼비(물가에 비친 초승달)란 필명으로 활동 중. 좌우명은 ‘저 하늘처럼 강한 날개가 되어!’이다. 천둥번개에도 끄떡하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세상을 포용하는, 하늘의 강인함을 닮고 싶다. 탑시크릿(http://cafe.naver.com/topsecret08) 에서 활동 중 출간작 : 나쁜짓, 날 흔들어 봐!, 취하기 좋은 저녁, 아름다운 각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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