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하는 나에게 문예부 녀석들은 차가웠다. “여동생에게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생겼나 보지.” “나, 남자네.” ……이것들이 사태의 중대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카쥬는 아직 중2란 말이다. 애정 초콜릿 같은 건 아직 일러.
그래서 야키시오의 발안으로 모모조노 중학교에 잠입 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뭐? 중학생으로 변장하라고? 이런 모습을 카쥬가 보기라도 한다면…… 아니, 그냥 좋아할 것 같기도…….
대인기 패배 확정 러브 코미디 5탄. 브라콤 여동생×시스콤 오빠의 내일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