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교 클럽에서 지내는 것이 일상인 맥칼리스터. 런던에 놀러간 맥칼리스터는 고급 양복점에서 옷을 맞추고, 자신이 떠나기 전에 옷을 받고 싶다고 재촉한다. 양복점 주인은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다면서 주문을 수락한다. 하지만 호텔로 돌아온 맥칼리스가 생각을 바꾸고, 그렇게 런던 밤의 활극이 시작된다.
<저자 소개>
아서 체니 트레인 (Arthur Cheney Train, 1875-1945) 은 미국의 법률가이자 추리소설 작가이다. 매샤추세츠 주 법무관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변호사와 범죄자, 형사 등 다양한 주인공을 내세운 추리소설을 활발하게 발표했다. 특히 변호사 주인공의 추리소설은, 해당 분야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1 (추정치)
<추천평>
<추천평>
"단편 소설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통통한 사교 클럽의 회원, 맥칼리스터와 그의 정직하지 않은 닮은꼴 남자가 등장하는 단편 소설이다. 가벼운 아마추어 탐정 소설부터 법정 스릴러까지 다양한 어조가 존재한다. 이 소설은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 Visato, Goodreads 독자
"까다로운 상황에 대한 재미있는 해결책이 제시된다. 예전 추리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모두가 즐길 수 있다."
- Vesy,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물론입니다, 선생님. 내일 저녁 9시 45분에 메트로폴 호로 옷을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폰델 양복점의 말쑥한 점원은 광택이 나는 테이블 위에 바지 대여섯 벌을 올려놓고 자신의 가게에서 가장 돈을 많이 내는 고객을 향해 친절하게 미소를 지었다.
"여기, 불스테드! 맥칼리스터 씨의 허리 둘레를 재세요.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요." 그가 무심하게 덧붙였다.
"이거 괜찮습니다, 아주 괜찮습니다! 그 양복이 들어왔을 때, 내가 폰델 씨에게 말했죠. '맥칼리스터 씨만 저 모직물을 볼 수 있다면! 부끄러운 일이에요.' 내가 말했죠. '그를 위해 아껴두지 말라고 했잖아요!' 폰델 씨도 즉시 제 말에 동의했습니다. '아주 좋아요, 웨슨.' 그가 말했습니다. '맥칼리스터 씨에게 싱글 브레스트 자루 양복을 만들 수 있을 만큼의 랭커스터 천을 남겨두고, 그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내가 직접 만들죠.' 그가 말했습니다. 안 그래요, 폰델 씨?"
연설을 들은 신사가 맥칼리스터 씨의 선택을 칭찬하기 위해 기꺼이 다가왔다.
"아, 아주 좋아요! 정말 잘 선택했어요! 어때요, 웨슨? 네, 제가 당신을 위해 그 작품을 보관하라고 했습니다. 벤트우드 경은 거의 눈물을 흘리며 간청했지만, 이미 결정된 일이라고 벤트우드 경을 확신시켰어요." 그는 반지를 낀 두툼한 손으로 천을 두드렸다. 반짝이는 강철 회색 눈동자 위로 넓고 하얀 이마, 어떤 고귀한 인물을 닮게 다듬은 뾰족한 반 다이크 수염, 무거운 체인과 매달린 인장으로 장식된 칙칙한 허리춤의 복부, 회색의 페이턴트 가죽에 이르기까지 그 고객의 매끈하고 통통한 몸 곳곳에서 배타적인 부유함이 풍겨져 나왔다. 불스테드 경은 그를 불신하고, 두려워하고, 의지했다.
그 사내는 외안경을 닦으며 통유리 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았다. 말보로 광장은 가을 오후의 부드러운 햇살로 가득 찼다. 성 티모시 성당의 귀족적인 정적을 깨는 보행자는 거의 없었다.
<추천평>
"단편 소설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통통한 사교 클럽의 회원, 맥칼리스터와 그의 정직하지 않은 닮은꼴 남자가 등장하는 단편 소설이다. 가벼운 아마추어 탐정 소설부터 법정 스릴러까지 다양한 어조가 존재한다. 이 소설은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 Visato, Goodreads 독자
"까다로운 상황에 대한 재미있는 해결책이 제시된다. 예전 추리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모두가 즐길 수 있다."
- Vesy,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