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앨리스

문수진

ພ.ພ. 2022 · 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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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나간 맞선 자리.

첫사랑과 재회하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원래 첫사랑은 그게 정석이거든.”

“…….”

“재회, 우연, 결국에는 연애.”

뒤늦게야 마음을 전하는 남자, 우도훈.

그의 진심이 버겁기만 한 여자, 이지안.

“가진 게 많은 남자는 그래요. 저지르고는 싶고, 책임감은 없고, 나약하고. 그런데 또 욕망하죠.”

“내가 싫어? 가진 게 많은 남자라?”

이제는 닿을까봐 무섭다.

당신의 마음이. 파도라 불렀던 진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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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수진

https://blog.naver.com/dear_sujin92

〈출간작〉

그대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우리가 연애하면. 헬로 내 첫사랑. 내 예쁜 사람아. 천국을 엿보다. 너에겐 푸름. 솔로, 그 위대한 이름이여, 그래, 나 너 좋아. 언제라도, 가을. 당신이라서, 당신이 좋다. 내가 너의 구원이 될게. 하고 싶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