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 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
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을 주는 글들을 가려 뽑아 현대어로 옮기고 풀이했다. 한 권당 일곱 편씩 번역문과 해설, 원문을 함께 실어 구성했으며 매달 세 권씩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59권에서는 영조 대에 활약했던 두 문인, 오원과 오광운의 글 일곱 편을 소개한다. 오원은 당대의 문장가였던 김창협의 외손으로 그 역시 문장에 빼어났다. 표제작인 「말은 마음의 소리다」를 비롯한 네 편의 글에서 담백하고 정연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그의 필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 오원과 같은 노론계 관각 문인의 평이하고 원숙한 글에 대비되어 선진 양한의 고아한 문장 풍격을 강하게 풍기는 오광운의 글 세 편도 함께 만난다.
Звесткі пра аўтара
정민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무궁무진한 한문학 자료를 탐사하며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이홍식 현재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연행록과 통신사행록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문화 교섭의 구체적 양상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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