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번, 천 번 말해도 모자랄 만큼 사랑해♥
산부인과 ‘굴욕 의자’가 끔찍이도 싫은 ‘소이’는 하필이면 그곳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된 사연 있는(?) 소꿉친구 ‘태왕’을 만나게 된다.
“신고할 거야! 의사가 환자를 성희롱했다고!”
“기꺼이 당해 주지.”
6년만의 예상치 못한 만남에 너무나 놀란 나머지 노팬티로 도망을 치고 만 소이.
하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태왕이 그녀의 집으로 찾아오는데……?
“날…… 책임질 용의가 있어?”
‘다시 만나자마자 잠자리 얘기하는 건 너무하잖아.’
넌 너무 야해. 날 너무 야하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