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나비

· 블라썸
Ebook
604
Pages

About this ebook

혼혈이라는 이유로 따가운 시선 속에 살아온 소년, 정시후. 회색 눈동자에 비치는 무채색의 세상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되어준 소녀, 유현빈. 그는 보육원에 맡겨질 때 몸에 지니고 있던 유일한 것을 그녀에게 건넨다. “내가 걸고 있던 거지만…… 너 줄게.” “와, 예쁘다! 유리나비야?” “잘은 모르겠지만, 유리는 아니야. 보석 같은 거라고 했는데…….”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저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을 남자가 되자. 그 일념으로 살아온 그 앞에 나타난 건 다른 남자 품에 안긴 그녀. 그렇게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데……. 독약 같은 사랑. 우리는 그렇게 서로의 심장에 상처를 내면서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걸까. 우리……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 #재회물 #패션모델 #상처남 #나쁜남자 #소유욕 #순진녀

About the author

안정은 4월 27일생. B형. 황소자리. 은혼비란 필명으로 활동 중. 좌우명은 ‘저 하늘처럼 강한 날개가 되어!’이다. 천둥번개에도 끄떡하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세상을 포용하는, 하늘의 강인함을 닮고 싶다. § 출간작 깨끗하군과 게으른걸의 아이러니, 나쁜 짓, 날 흔들어봐, 달콤하게 스치다, Day & Night, 뱌빗뱌빗, 빼앗고 싶어, 사과 속은 하얗다, 사랑흔적, 아름다운 각인, 유리나비, 이묵이는 도용녀 업보다, 제왕의 절개, 취하기 좋은 저녁, 한담 옆에 백고미 등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